<외신다이제스트> 日기업,생산시설 해외이전 가속화

【도쿄=】일본기업들이 국내 생산원가 상승에 따라 생산시설을 빠른 속도로 해외로 이전하고 있다고 일본 통산성이 최근 연례 무역백서를 통해 밝혔다.

이 백서에 따르면 일본기업들이 해외공장 건설을 위해 생산장비 구입을 늘리면서 일본의 전체 수출에서 자본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31일 끝난 95∼96회계연도중 전체 수출에서 자본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5년전에 비해 7.6%포인트 늘어난 61.6%를 기록했으며 특히 기계부품 수출은 9.3%포인트나 급증, 36.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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