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비제조업체군의 PCS사업권을 신청한 중소기업연합 컨소시엄 그린텔이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사업권 획득을 위한 막판 세몰이에 나선다.
그린텔(대표 성기중)은 17일 중소기업회관 회의실에서 경영주도주주회의를열고 대구 광주 부산 대전등 4개 지역에서 개최키로 했던 지역별 순회 사업설명회의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하는 한편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같은 그린텔의 집회 계획은 PCS사업 경쟁 구도가 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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