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8년부터 매년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첨단과학기술과 선진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과학축제가 열린다.
대전과학축제 추진협의회(회장 林靑山)는 17일 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대전과학축제 추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오는 98년부터 대덕연구단지에서 매년 「첨단과학기술과 선진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시 관계 공무원과 연구단지 연구원 및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추진협의회는 「광주 비엔날레」규모의과학축제를 오는 98년부터 매년 개최, 대전광역시를 첨단과학 전문도시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축제 개최를 위한 방향정립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한국과학기술원 元光淵 교수는 「과학기술과 과학축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과학축제는 규모보다는 질적으로 수준높은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대덕연구단지, 멀티미디어 산업단지 및 첨단산업단지의각종 과학기술이 총망라된 과학축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 金辰 교수는 「문화예술과 과학축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엑스포과학공원·대덕연구단지·한국과학기술원·국립중앙과학관·유성관광특구등이 위치해 있는 대전에서 과학축제를 개최할 경우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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