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체제에서 국산 소프트웨어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게 될소프트웨어수출상담반이 설치됐다.
17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이달부터 국산 소프트웨어의 해외수출 관련 자료수집·분석을 비롯, 수출업무나 지원제도 개선 등에 대한 민간업계의의견을 수렴, 조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소프트웨어수출상담반」을 설치,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수출상담반은 앞으로 관련 업체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PC통신을 이용한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수출장려 활동에 나서게 되며 WTO체제 아래서 침체되어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에 자극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수출상담반은 또 WTO체제 아래서 수출지원제도 관련 설명회를 비롯한각종 세미나 행사와 「소프트웨어 수출은 이렇게 합니다」와 같은 안내 책자를 발간하는 등 교육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이번에 설치된 수출상담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산하 해외협력위원회를 비롯, 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종합지원센터와 중소기업청 등과 조직적 연계를 통해 대정부 건의 등 사업영역을 적극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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