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아이소프트(대표 석광오)가 17일 한국통신의 문자정보 및 비디오텍스 서비스용 「하이윈」에뮬레이터 개발 입찰 경쟁에서 최종 개발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에이아이소프트는 이날 한국통신과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윈도용 「하이윈」의 개발을 완료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이아이소프트가 개발하게 될 「하이윈」은 사용자가 하이텔 등에 접속, VT220문자정보와 비디오텍스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 기능외에 동영상·정지영상·음성 등을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윈도용 멀티미디어정보관리자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이아이소프트는 또 「하이윈」에 모뎀 지원기능을 비롯, 윈도소켓(winsock)을 이용한 인터넷 원격단말기(텔넷) 및 근거리통신망을 수용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말부터 시작된 이번 한국통신 「하이윈」개발자 입찰에는두산정보정보신·씨엔아이·조으니컴퓨터 등 4사가 참여했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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