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로이터=聯合】 독일의 다임러 벤츠社는 12일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 자동차를 공개했다. 벤츠는 이 차가 실용적인 무공해 차를 만들려는 자동차산업의 희망을 가장 현실성 있게 나타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5년간의 작업 끝에 나온 이 차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통제해 발전시킨전기로 움직이며 배기되는 수증기도 해롭지 않다. 수소는 차에 내장된 탱크에 저장되고 산소는 공기중에서 추출해 이용한다.
다임러의 간부들은 연료전지 자동차의 진보가 예상보다 빠르며 이 기술은성능과 운행거리가 제한되는 배터리 자동차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벤츠社의 헬무트 베르너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 생각으로는 연료전지가 자동차 동력 기술로는 가장 유력한 대안』이라며 『연료전지는 제한된 공간에서 대형 배터리들에 에너지를 보관해야 하는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해 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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