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반도체 제조장비의 판매액이 전년대비 56.6% 증가한 1조1천8백억엔으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일본의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반도체제조장비협회(SEAJ)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서생산된 제조장비의 총판매액(수출포함)은 1조1천8백억엔을 기록했으며이중일본시장에서의 판매액은 수입장비를 포함,55% 늘어난 7천2백15억엔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생산된 장비의 판매액을 분야별로 보면 웨이퍼프로세스 처리장치가 전년대비 약 65.5% 증가한 7천2백15억엔, 검사장치가 53.3% 늘어난 2천2백84억엔, 조립장치가 27% 증가한 8백36억엔이다.
또 일본시장에서의 장비별 판매액은 웨이퍼프로세스 처리장치가 전년대비약 71.9% 증가한 5천1백52억엔, 검사장치가 30.3% 늘어난 1천2백81억엔, 조립장치가 32.6% 증가한 4백70억엔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일본에서 생산된 액정패널 제조장비의 판매액(수출포함)은 전년비 1.7% 증가한 9백98억엔인 것으로 집계됐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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