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특수용 전원공급장치 개발 전문업체인 (주)파워테크(대표 신동희)가 국내 처음으로 출력파형을 임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2백40㎾급 초대용량 교류(AC)전원공급장치를 개발했다.
파워테크는 지난해 3월부터 총 7억여원을 투자, 지난달 말 AC 20V 전압에1만2천A의 초대용량 AC전류를 출력할 수 있는 저전압 대전류 AC전원공급장치개발에 성공, 본격영업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주파 스위칭방식의 펄스폭변조(PWM) 제어기술을 사용해 AC 2백20V·1천A의 공업용 전원을 AC 10~20V·4천~1만2천A로 변환해주는 장치로 출력전류 파형을 정현파·구형파·삼각파 등 원하는 형태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AC 전원공급장치는 금속박막의 표면 피막처리·전기분해·특수전기도금·알루미늄 특수착색 등 특수파형의 AC 대전류를 필요로하는 산업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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