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14일

해외낚시 「루어 낚시 매듭 매는 요령」(채널28 TTN 오후 1시)로드 하위섬은 시드니에서 8백㎞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으로 열대성 식물과 독특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이 섬은 돔과 전갱이, 호주산 연어가 많이잡히는 곳으로 낚시꾼들의 천국이다. 루어 낚시는 물고기가 좋아하는 먹이를모형화한 미끼를 이용하여 낚시를 하므로 루어의 모양이나 재질, 매듭묶기가특히 중요하다. 루어 가운데 「왯」은 수중곤충처럼 물속에 잠기는데 면이나물처럼 흡수력이 있는 재료로 만들며 「드라이」는 물새의 깃털처럼 방수효과가 있는 재료로 만든다.

에퀴녹스 시리즈 「광우병의 역사와 그 실체」(채널29 CTN 밤 10시)광우병은 우해면양뇌증(BSE)이라고 불리는 병으로 이 병에 걸린 소는 뇌에구멍이 뚫리면서 스펀지처럼 변하고 미쳐 날뛰다가 죽는다. 광우병이 특히관심을 끄는 것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악성 치매성 뇌질환인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과 그 증상이 매우 흡사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은 사람에게 광우병과 흡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사람의 내장 등을 먹는 포어족 사이에 광우병과 같은 질환이 끊이지 않았던 것을 소개하며 실제 CJD환자를 통해 광우병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의학계의 연구결과와 함께 살펴본다.

집중탐구, 마니아 「내과 전문의 클래식 사랑」(채널25 Q채널 밤 10시)다양한 음악장르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또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아온 장르가 있다면 바로 클래식 음악일 것이다. 팝이나 대중음악의 화려함에 가려 눈에 띄지 않았을 뿐, 국내 유수한 연주자들의 공연과 그에 끊이지 않는 발걸들은 바로 이들 클래식 마니아의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현재 신사동에서 세실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광식씨, 그는 어릴적부터 키워온 성악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악에 열중하고있다.

아하, 논술(채널23 DSN 밤 11시)

이번 시간에는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실상과 그 해결책에 대한 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고 부정부패 방지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지적하는 공직사회. 그러나 현재의 심각한 부정부패는 전적으로 고위공직자와 공무원의 책임인가. 부정부패가 만연하는 이유로 곧잘 얘기하는 황금만능주의와 출세지향주의 등 시각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이해되는 시각 게슈탈트의 한 예를 보고 무의식중에 갖는 고정관념과 선입견에 대해서도 논의해본다.

TV 경영자 아카데미 「동태적 마케팅 관리」(채널44 MYTV 밤 11시10분)이번 시간에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제품의 수명을 나타내는 제품수명 주기모델을 기본으로 하여 4P로 일컬어지는 마케팅전략이 도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를 거치면서 변화되어가는 내용을 자세히 알아본다. 그리고 제품의 수명주기를 연장시키기 위한 방법과 장기제품 유지모델의 네가지 단계및 각 단계에서 행하는 전략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수준에서의 성장전략모형을 제시, 그에 대한 사업의 성장 및 확대를 꾀하기 위한 대안을들어본다.

시트콤 「둘 곱하기 하나-미안 미안해」(채널19 HBS 밤 7시30분)총각신세를 한탄하며 속옷을 빨던 왕풍은 빨래를 가스불에 올려놓고 장미에게 불을 꺼줄 것을 부탁하고 달호네 집으로 향한다. 영숙은 바둑 두는 두남자를 보며 신세한탄을 하다가 왕풍에게서 순심이 모니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달호가 가져온 위스키 신제품 초컬릿 모니터를 부탁하러 간다. 마침 외출하는 장미에게서 빨래 삶는 것을 지켜봐달라고 부탁받은순심은 초컬릿 모니터를 해주는 대신 영숙에게 빨래를 지켜봐달라고 한다.

할리우드의 여우들 「아카데미의 신화 캐서린 헵번」(채널35 GTV 오후 1시)

개성있는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12번이나 지명되고 이중 네차례나 수상한 아카데미의 신화 캐서린 헵번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32년 「이혼청구서」에 존 배리모어의 딸로 영화계에 데뷔한이래 60여년에 이르는 그녀의 연기생활을 「작은 아씨들」 「모닝글로리」「황금연못」 등의 자료화면을 보면서 회상해본다. 또한 캐서린 헵번의 가정환경과 결혼, 그리고 콤비를 이루었던 당대의 명배우 스펜서 트레이시와의사랑이야기도 솔직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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