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학생 10명중 9명 이상이 컴퓨터에 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교육개발원(KEDI)가 최근 전국의 초중고생 6백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른면 전체 응답자의 91.4% 가 보다 많이 컴퓨터를 배우고싶다고 응답했다.
컴퓨터를 더 많이 활용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72.8%가 「정보습득」이라고 답했으며 「재미있어서」가 16.3%, 「학습에 도움」 9%순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학교에서 컴퓨터를 항상 이용할 수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6.9%에불과했으며 「가끔이용」이 41.1%, 「거의 이용하기 어려움」이 29%로 10명중 7명이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23%는 전혀 이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기증은 286PC가 37.5%, XT가33.3% 인데 반해 가정에서 이용하는 기종은 486이 41.2%, 586기종이 25.7%로가정의 시스템 성능이 월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돼 응답자의 56.5%가 학교컴퓨터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기종교체(28.6%), 보급확대(19.1%), 교실에 컴퓨터설치(7.3%), 컴퓨터실 환경개선(1.
5%)등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학교에서 일주일동안 컴퓨터를 활용하는 시간은 전혀안한다는 응답이 48.4%로 가장 많았고 평균 1시간 미만이 30.3%, 1∼2시간이 12.5%에 불과한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수행한 임원기 책임연구원은 초중등학교에 컴퓨터 교육과정을개편해 기본적으로 컴퓨터학습시기를 조기화하고 그 양은 확대하되 필수적으로 학습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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