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AFP聯合) 한국.싱가포르 양국의 전자제품 수출이 전세계적인전자제품 공급과잉에 따라 올해 더욱 부진할 전망이라고 미국 샐로먼 부라더즈社가 7일발표했다.
투자회사인 샐로먼 부라더즈社는 『올해에도 전세계적으로 전자제품의 공급과잉이 지속됨으로써 아시아,특히 한국과 싱가포르의 수출이 더욱 악화될전망』이라면서『그러나 아시아국가의 전자제품수출 부진은 다른 지역만큼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퍼스널 컴퓨터와 주변기기의 가격이 계속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나 최근 수개월동안 D램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점으로 미뤄 중반쯤엔 바닥세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핵심 생산국인 한국의 경우 현재의 반도체 수출 부진이경상수지적자의 개선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GDP(국내총생산)의 2%에 해당하던 88억 달러의 적자가 올해엔 GDP의 1.4%에 해당하는 7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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