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OTS〉 자동커팅라미네이터
PCB제조용 노광기 전문업체인 영화OTS(대표 안민혁)는 주력제품인 5k~7kW급 양면 동시노광기와 함께 이 회사가 차세대 제품 시장장악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자동커팅 라미네이터를 중점 소개한다.
이 회사가 정부과제로 지난 1년4개월에 걸쳐 개발한 자동커팅 라미네이터는 PCB제조시 동판에 감광재인 드라이필름을 입히는 라미네이팅 공정의 무인화를 실현, PCB생산성 향상과 고가의 드라이필름의 수율을 개선할 수 있는게 특징. 이 장비는 또 그동안 국내시장을 주도해온 일본 하쿠도·소마 등의제품에 못지않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적잖은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이 회사는 이미 국내 일부 양면PCB 및 다층기판(MLB) 업체와 공급계약을맺었으며 이번 전시회를 거쳐 6월초 일본에서 열리는 「JPCA쇼」에도 출품,국내공급은 물론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02)856-1928
<바텍시스템> 자동보드테스터
PCB검사장비 전문업체인 바텍시스템(대표 명숙포)은 PCB에 부품삽입후부품의 DC/AC, 주파수, 파형분석 특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불량을 검출하는 인라인타입 자동테스트기 「VTS-700A」를 출품했다.
그동안 전자제품 조립생산공정에서 수작업에 의존하던 보드테스트를 완전자동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이 제품은 이 회사의 종전모델(VTS-700)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프로그래밍이 쉽고 사용하기 간편한게 특징이다. 특히 일본·미국산 등 경쟁모델이 주문생산에 의존, 테스트 특성치가 특정보드용으로 고정돼 있어 보드 규격이 변할 때 정확한 측정이 어려운 치명적인 단점을갖고 있는 반면 VTS-700A는 구조변경 및 유지보수가 쉬워 어떤 특성변화에도 탄력적으로 운용 가능하다.
바텍은 종전모델을 중심으로 지난해 중순부터 공급에 들어가 현재 10여대를 납품한 바 있으며 이번 시스템이 한층 안정된 업그레이드제품 출시로 공급량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034557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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