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이동전화서비스업체인 옴니텔 프론토 이탈리아가 통신설비투자를 대폭 늘린다.
英 「파이낸셜 타임스」紙는 최근 옴니텔이 올해 안에 6천억리라(3억8천3백만달러)를 들여 디지털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크게 확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옴니텔은 올해 안에 이탈리아 전지역의 60%, 전체 인구의 85%를 포괄하는 통신네트워크를 구축해 오는 98년 통신시장 개방때까지 총 40만명의 디지털이동통신 가입자를 확보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옴니텔은 이탈리아 디지털 이동전화시장에서 60만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국영텔레콤 이탈리아 모빌(TIM)및 최근 영국 브리티시 텔레컴(BT)과 제휴한 前총리 살비오 베룰르스코니의 미디어세트社등과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옴니텔은 컴퓨터·정보통신업체인 올리베티社의 자회사로 지난해 4백60억리라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 12월에 디지털 이동전화 서비스에 나선 바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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