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컴(BT)과 케이블 앤드 와이얼리스(C&W)간의 합병협상이 지난 2일 중단됐다고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BT측은 협상을 재개할 의향을 갖고 있지만 C&W는 『양사가 현재추진하고 있는 歐美및 아시아지역 사업등을 고려하면 합병으로 얻을 수 있는이득이 별로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BT는 美장거리전화업체인 MCI커뮤니케이션즈에 20%의 지분을 참여하는 한편 이탈리아등 유럽각국에 합작사를 설립,歐美를 중심으로 국제통신사업을서두르고 있다.
또 C&W는 홍콩텔레컴에 57.5%, 일본 국제디지털통신(IDC)에 17.5%, 오스트레일리아 옵타스에 24.5% 출자하는등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50여개국에서 통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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