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건조기능을 채용한 한국형 드럼세탁기(모델명 WD-65W)를 개발하고 3일부터 시판에 나섰다.
이 세탁기는 빨래방망이와 빨래판의 원리를 응용한 세탁방식으로 엉킴과세탁물 손상을 줄이고 물·세제 및 전기사용량도 기존 드럼식보다 30%이상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작부에 뉴로퍼지다이얼을 채용, 원터치방식으로 세탁에서 건조까지의 전과정을 세탁기 스스로 진행하도록 하는 등 편리성을 개선했다.
또한 세탁물 건조시 세탁기에서 발생하는 다습한 열기를 수분으로 전환 배출시키는 「응축 건조시스템」을 채용, 최대 건조용량인 3㎏일 때 건조시간을 1시간 40분대로 단축시켰다.
이밖에 강력히터로 수온을 95까지 높여 세탁물 삶기도 가능하다.
LG전자의 세탁기 상품기획 관계자는 『시장개방에 따른 드럼 세탁기의 수입증가에 대응하고 드럼식을 선호하는 수요를 겨냥한 틈새전략으로 이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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