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부산본부(본부장 朴永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축전보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월 한달을 「경축전보 판촉 및 소통강화 특별기간」으로 정했다.
한국통신 부산본부는 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에 경축전보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 이용자들에게 미리 전보를 접수하여 지정날자에 배달하도록 하는 「예약전보제도」를 활용하고 전보를 다량으로 보낼 때는 팩스(080-052-0115)를 이용하는 방법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한국통신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경남의 경조전보 이용은 2백11만5천통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전보이용의 8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매년 10%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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