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조사회사인 데이터퀘스트社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이 PC의 판매부진으로 인해 당초 예상했던 22% 보다 크게낮은 8%이하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퀘스트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성장률은 7.6%이며 총 매출액이1천6백2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해 37%의 성장률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저조한 것으로그 주요 요인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PC의 재고와 D램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풀이 된다.
현재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4메가D램의 경우 지난해 12월의 12달러에서 3월초에는 절반가격인 6.5달러로 떨어졌다.
한편 데이터퀘스트는 반도체의 최대 수요지역인 북미지역의 올해 성장률은지난해보다 8.8% 성장한 4백83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일본시장은 지난해보다 2.4% 줄어든 4백12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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