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이 버스용 전자식안정기를 미국에 처녀수출한다.
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은 최근 美 모린社와 버스용 안정기 수급계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선적을 시작, 올해 총 90만 달러 상당의 버스용 전자식안정기를 10만개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버스용 전자식안정기는 수출단가가 개당 9달러로 일반 형광등용 전자식안정기보다 1달러 가량 싸지만 생산단가가 훨씬 저렴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다.
태일정밀은 이와함께 냉음극(Cold Cathode)램프용 전자식안정기도 개발해미국 아키텍추얼 라이팅社와 수출협상을 진행중이며 6월 중 계약을 체결할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 역시 수출단가가 개당 25달러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아 태일정밀은 이 제품의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태일정밀은 이번 버스용 및 냉음극램프용 전자식안정기 수출을 계기로 일반 형광등용 전자식안정기 위주에서 벗어나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수출품목을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같은 수출품목 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미국에만 5백만 달러 상량의 전자식 안정기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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