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우전자부품 등 종합부품업체들이 지난 1.4분기에 30% 이상의높은 매출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대우전자부품·LG전자부품 등 종합부품3사는 솔벤트 중독사건으로 생산에 상당한 차질을 빚었던 LG전자부품을 제외하고는 1.4분기중 30% 이상의 높은 매출증가를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1.4분기에 직수출 1천3백억원, 국내공급 2천4백억원 등전년동기대비 32% 늘어난 3천7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로는편향요크(DY)·TV용 고압트랜스(FBT) 등 A/V부품에서 2천4백억원, 다층기판(MLB)은 2백90억원, 칩 콘덴서 및 각종 칩 부품에서는 6백억원, 기타 3백6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대우전자부품은 같은 기간에 4백6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82%의 높은 매출증가를 기록했다. 세계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공장건설에 적극 나서면서 해외공장에 대한 공급이 1백억원으로 매출증가의 주요원인이 됐으며 품목별로는 전해·필름·탄탈 등 콘덴서가 1백70억원, DY 및 FBT 1백40억원, 튜너 30억원 등이다.
반면 LG전자부품은 지난해 말 발생한 솔벤트중독사건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훨씬 못미치는 7백억원 수준의 매출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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