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그룹이 정보통신사업분야에의 본격 진출을 선언하고 23일 별도 독립법인인 서린정보기술(주)을 출범시켰다.
영풍그룹은 또 이날 서린정보기술의 대표이사에 이재구 전 고려아연 사장을 선임했다.
서린정보기술은 노벨·컴팩 등의 네트워크 관련제품 기반의 클라이언트서버 솔루션에 관한 전문기술의 개발과 공급에 나서게 된다.
서린정보기술은 또 계열사인 고려아연이 신청한 무선데이터 통신사업자와관련해 앞으로 부가가치통신망(VAN)과 데이터베이스 사업 분야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범한 서린정보기술은 지난해 3월 고려아연 전산실을 주축으로 발족했던 계열사인 서린상사의 정보통신사업본부가 확대 개편된 것으로, 초기자본금은 4억5천만원이고 종업원수는 55명이며 올해 매출목표는 1백억원이다.
한편 영풍그룹은 서린정보기술을 통해 정보통신 전문그룹으로 발돋움한다는 방침 아래 이 회사를 오는 2000년까지 국내 최대 정보통신 관련 기업으로육성할 계획이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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