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산지역 대학가에 노트북PC 특별판매

삼성전자는 부산지역 대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노트북 PC 특별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의 하나로 동명정보대와 노트북PC를 단체판매키로 하고 지난15일부터 24일까지 입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문신청을 접수중에 있으며내달 22일부터 부산대와, 24일부터는 동서공대와 노트북PC 특별판매계약을각각 체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대상학교를 확대, 경상대, 경남대 등 경남지역 각 대학에서도 노트북PC 단체공급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초부터 이달 10일까지 동아대와 노트북 PC를단체공급계약을 맺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두 3백여대의 PC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대학에 단체공급하고 있는 노트북 PC는 대학용으로 별도 제작한 「SPC5900/RT-54LA」와 「RT-81LA」 2개 모델인데 펜티엄 75MHz 중앙처리장치(CPU)와 10.4인치 초방막평판액정디스플레이(TFT LCD)를 채용하고 있으며 1만4천4백bps급 팩스모뎀카드(PCMCIA)를 장착하여 각각 1백64만원과 1백94만원에 공급된다.

삼성전자의 노트북PC 특별판매는 부산지역 각 대학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교내전산망을 구축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도록 노트북PC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국내 노트북PC 시장활성화와 함게 정보마인드 확산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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