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PC용 스피커 전문업체인 그린테크(대표 박계주)는 기존 스피커로 3차원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3D 스피커용 모듈러(모델명GNT-100)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테크가 미국의 3차원 입체음향 전문업체인 SRS사와 기술제휴를 통해이번에 개발한 3D 스피커용 모듈러는 기존 멀티미디어 PC용 스피커에 장착해전후좌우 4방향에서 소리가 나는 것처럼 입체 음장감을 지원해준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스피커의 스테레오 모노 여부를 떠나 3차원 입체음향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저가 PC용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유리하다.
그린테크는 이 제품 양산을 위해 월 20만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춰놓고있다. 이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만5천원.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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