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온도센서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온도센서 시장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부쩍 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온도센서시장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최근 5년사이에 소자를 직접생산하거나 서미스터 조립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수가 크게 늘어나 국내 온도센서시장의 점유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는 소비자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진데 따라 각종 세트의 센서 채택이 증가, 국내 온도센서시장이 연간 3백억원 이상으로 크게 확대되자 동광센서공업·도신정밀(현 신호전자부품)등 기존의 센서생산업체 출신들을 중심으로시장에 신규 참여하는 업체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들 신규 참여업체들은 상당수가 기존 온도센서 업체들로부터 생산을 위탁받거나 소자를 공급받아 조립생산, 국내 및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따라 지금까지 한국시바우라·동광센서·대우전자부품·태평양시스템등 10여 업체가 중심이 돼온 국내 온도센서 시장 참여업체 수도 최근 몇년 사이에 20여개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정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