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사마다 인터네트 확산 캠페인에 경쟁적으로 나서자 각 PC통신업체들은 겉으론 『인터네트의 저변확대에 긍정적인 일』이라면서도 속으로는 『신문사들이 무리한 요구를 해오지나 않을까』 눈치보기에 바쁜 모습.
각 신문사들이 비슷한 캠페인을 경쟁적으로 벌이다 보니 전시성 행사에만주력하고 이의 부담은 PC통신서비스 사업자나 제공업체 등에 전가하고 있기때문. 무료 ID 요구나 PC·회선 등의 지원요청이 신문사마다 따로 들어오기때문에 이를 모두 들어주자니 부담이 만만치 않고 거절하자니 언론사와 관계가 나빠질까 우려된다는 것.
계열 신문사와 공동으로 초·중·고등학교에 홈페이지 구축운동을 벌이고있는 한 업체는 이 때문에 인터네트 운동을 벌이고 있는 다른 신문사와 사이가 악화됐다는 후문.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인터네트의 보급도 좋지만 기업들의 경제활동을어렵게 하면서까지 행사를 벌인다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반문.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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