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통신사업권 신청 이틀째인 16일 수도권 무선호출분야에 6개 컨소시엄을 비롯, 총 18개 컨소시엄이 지역사업권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강원권과 충북권의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분야는 신청기업이 하나도 없어 지역TRS사업자 선정이 어렵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16일 수도권 지역 무선호출 제3사업자를 비롯해 수도권과 강원권·대전충남권·충북권 등 4개 권역의 TRS와 (CT2)사업권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날 접수결과, 1개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수도권 무선호출 분야에는 동원그룹이 대주주인 해피텔레콤을 비롯해 하나이동통신(전방), 보라이동통신(대웅제약), 큐닉스텔레콤(큐닉스컴퓨터), 두리이동통신(오리엔트시계와 하이게인안테나 연합컨소시엄), 휴네텔(엔케이텔레콤) 등 6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 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각각 하나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지역TRS 분야는 수도권 지역에 한국전자텔레콤(한국전자)과 서울TRS(선진), 임광텔레콤(임광토건), 태일이동통신(태일정밀), 두원텔레콤(두원그룹) 등 5개 컨소시엄이 신청, 경합을 벌이게 됐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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