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97년부터 실시되는 초등학교 영어교육용 검정 교과서 및 부교재 납품 신청을 받기로 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교과서,지도서,오디오테이프,비디오테이트 등 4종의 초등학교 영어교재선정을 위해 지난 95년 12월에 신청자 예비등록을 받았으나 이에 관계 없이 오는 7월 최종신청을 받아 완성도가 높은 교재 5-6종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부에 신청자 예비등록을 마친 출판사는 교학사, 금성교과서(주),동아출판사,계몽사,민중서림,재능교육,시사영어사,민병철생활영어사,오성식영어연구원 등 58개업체이다.
한편 미디아트를 비롯한 국내 중소 비디오 프로덕션들은 비디오 테이프 자체제작 시설이 미비한 출판사를 대상으로 비디오 교재납품경쟁을 벌이고있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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