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대표 金光永)가 오는 7월부터 니켈수소 2차전지를 양산한다.
이에 따라 7월 이후 국내 2차전지 시장은 기존의 니카드전지에서 니켈수소전지로 빠르게 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케트전기는 지난해 1월부터 월 10만셀 가량 시험생산중인 니켈수소전지샹산량을 오는 7월부터 월 1백만셀 규모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한 생산라인 추가 설치작업을 현재 80% 가량 진척시켰으며 7월 전에 라인구축을 완료하고 우선 「HR2/3A」·「HR4/5A」·「HRA」·「HRAA」 등 4종의 니켈수소전지를 양산과 함께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니켈수소전지는 현재 2차전지 분야에서 주종을 이루고 있는 니카드전지보다 전기용량이 50∼100% 정도 크며 전압은 같아 대체가 쉬워 경량화가 요구되는 휴대용 제품을 중심으로 채용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순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