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몸집은 작으면서도 출력은 하이파이컴포넌트급인 미니컴포넌트(모델명 MM630·사진)을 개발, 이달초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자동차 모양을 본떠 만들어 「모터컴포」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데 위성으로부터의 미약한 전파를 수신하는 데 사용하는 반도체(FET)를 적용해 FM수신감도를 높였고 가벼우면서도 내열성이 강한 신소재인 「케블라」를가공해 만든 진동판을 채용해 깨끗한 음을 재생할 수 있는 고급형 미니컴포넌트다.
이 제품은 또 정격출력이 채널당 65W에 이르는 고출력 제품이고 3장의 CD를 연속해서 들을 수 있는 3CD 체인저시스템을 채용했고 입체음향효과를 내는 「SRS시스템」과 조그다이얼 하나로 각종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매직 조그컨트롤시스템」, 어학공부에 효과적인 CD 및 테이프의 「구간반복기능」 등을 갖췄다. 소비자가격은 64만9천원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독일의 소비자 1천5백명을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이 제품의 상품기획에 반영했다』면서 앞으로 이 제품을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주력 모델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관련, 삼성전자는 다음달께 독립국가연합(CIS)에서 다른 오디오 신제품과 함께 제품발표회를 갖는 데 이어 중국과 중남미지역에서 잇달아 제품발표회를가질 예정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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