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양

미리 가본 대학 「고려대학교」(EBS 6일 밤 9시40분)국내 굴지의 명문사학으로 널리 알려진 고려대의 학풍을 살펴본다. 민족대학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이전부터 유명한 법학과, 정외과 외에도 테크노 컴플렉스 준공과 함께 21세기를 향한 과학고대의 위상을 향해 노력하는 공학도의 치열한 학구열도 살펴본다. 특히 수험생들에게는 잘 구분이 되지 않는 전기, 전자, 전파공학부의 특징과 전망등을 재학생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유용한 입학 정보도 제시할 예정이다. 1905년 민족자본에 의해 설립된 민족대학「고려대학교」. 항간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민족대학의 실체를 재학생 및총장 인터뷰 등을 통해 알아본다. 또한 高·延정기전을 통한 응원문화도 살펴봄으로써 대학의 낭만과 젊음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선 다큐멘터리 「핵과 쿠바위기」(EBS 7일 밤 9시)미국에서는 1960년 케네디가 대통령이 되고, 소련에서는 흐루시초프가 서기장이 되면서 두 지도자는 서로를 테스트하기 시작한다. 바로 그 대표적인사건이 1962년 10월의 쿠바위기였다. 쿠바에 배치된 소련의 중거리 탄도탄에대한 U2기의 정찰사진은 전세계를 경악하게 하였고 양국의 힘의 줄다리기가시작되었고 마침내는 핵전쟁의 문턱까지 간다. 하지만 양국은 마침내 타협안을 도출해내고 인류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다. 이 쿠바위기를 통해 전인류는 핵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높이게 된다.

- 영화

주말의 명화 「종횡사해」(MBC 6일 밤 10시30분)

조, 짐, 셰리는 홍콩에서 범죄조직의 우두머리인 증 선생의 양자로 자라면서 그에게 도둑질을 배워 능수능란한 도둑으로 성장한다. 어느날 이들 셋은증 선생의 명령을 받고 프랑스 파리의 한 박물관에서 모딜리아니의 그림을훔쳐 마피아의 보스에게 60만달러를 받고 판다. 모딜리아니의 그림을 산 마피아 보스는 그 자리에서 그들에게 다시 프랑스 파리 박물관에서 잃어버린「하렘의 여종」이라는 명화를 훔쳐오면 거액의 돈을 주겠다고 제시한다. 셰리는 짐과 조가 도둑질에서 손을 떼길 바라지만 그들은···.

토요명화 「척 노리스의 복수혈전」(KBS2 6일 밤 9시)주인공 스캇은 어린 시절 이사와의 양자가 되어 세이쿠라와 함께 무술을익히게 된다. 40대가 된 스캇은 미국에서 친구 에이제이와 함께 무술을 그만두고 3년전부터 컴퓨터 리서치 회사를 하고 있는데, 어느날 무용 공연에서무용수 낸시를 만나게 된다. 낸시와 스캇은 곧 서로 호감을 갖게 되는데, 낸시의 집까지 바래다 준 스캇은 예기치 않은 무사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그자리에서 낸시는 죽게 되는데···.

- 드라마

부자유친(SBS 6일 밤 8시50분)

의상실로 미연을 찾아간 김여사는 준이를 지석의 호적에 올릴테니 친생자포기각서를 써달라고 부탁한다. 한참을 망설이던 미연은 포기각서를 쓸 결심을 하고 김여사에게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한다. 준이를 보내지 않기 위해미숙은 미연 몰래 그동안 자신의 일을 도와주었던 미조산업의 미스 김에게준이를 한 달간만 맡아달라고 한다. 미스 김의 태도가 의심쩍은 화원은 미스김을 미행하다가 미숙이 준이를 데리고 미스 김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다. 집에 돌아온 미연은 준이가 없자 지석의 집에서 데려간 것으로 오해를 한다. 화원은 침착하게 아이가 있는 곳을 미연에게 가르쳐 주는데···.

찬란한 여명(KBS1 6일 밤 9시45분)

홍영식은 광에 갇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화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고홍순목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일본에 갔던 수신사의 일행이 도성에 당도하자 개화파들은 발달한 문물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설레는 한편 일본의 진의를 알 수 없어 불안감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대원군을정점으로 훈구대신과 유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일본 사신이 도성에들어와 고종까지 알현한다. 근대적 조약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던 조선조정은무역장정과 수호조약 부록을 조인하는데···.

목욕탕집 남자들(KBS2 7일 밤 7시55분)

복동의 빌라에 모여든 3부자는 본격적으로 여자들 없는 남자들만의 자취생활을 시작하고 여자들은 여자들끼리 모여 대책회의를 갖는다. 자기 때문에복동이 집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을 알게된 찻집 박마담은 용기를 내 기자를직접 찾아가 용서를 빌며 복동을 아버지같이 존경하는 마음뿐이라고 울며 하소연한다. 호준이 고향에 가 선을 보고 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충격을 받은 윤경은 곧바로 호준에게 달려가 친구로 지내자는 제안을 취소하고, 호준이 선물한 노트북 컴퓨터도 값을 계산해 현금으로 돌려준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