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중대형 컴퓨터업체들이 인텔의 「펜티엄프로」칩을 탑재한 중대형검퓨터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거나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어 기존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기종과의 시장 선점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클라이언트서버가 중대형 컴퓨터의 주력기종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국내외 중대형 컴퓨터업체들이 이부문 선두업체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펜티엄프로칩을 탑재한중대형 컴퓨터의 본격 공급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중대형 컴퓨터업체로는 처음으로 인텔의 1백80MHz급및 2백MHz급 펜티엄프로칩을 탑재한 중대형 컴퓨터 「매직파워 프로610」모델을 최근 발표하고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
한국데이타제너럴은 기존 펜티엄 칩을 탑재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뉴아비욘」 시리즈를 펜티엄프로급으로 업그레이드한 중대형컴퓨터 5개 기종을올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NCR은 현재 펜티엄칩을 탑재,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클라이언트 서버급 기종인 「NCR3600」과 「월드마크」시리즈를 인텔의 펜티엄프로칩으로 업그레이드해서 6월부터 국내에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유니시스는 내달중 인텔의 펜티엄 및 펜티엄프로칩을 탑재한 「SMP6100」시리즈를 국내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며 쌍용정보통신도 올 하반기경에 미국 씨퀀트사의 「씨미트리5000」시리즈를 펜티엄 프로칩으로 업그레이드, 국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인텔은 펜티엄 프로칩을 최대 4개까지 탑재한 클라이언트 서버급 보드를 대량 생산, 중대형 컴퓨터업체에 염가 공급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펜티엄 프로칩을 탑재한 중대형 컴퓨터가 올 하반기부터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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