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은 최근 2000년대에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엔플라)메이커로 부상한다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 엔플라사업을 대폭강화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지난해 초 여천공장의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생산설비를 연산 6천톤에서 1만톤으로 4천톤 증설한데 이어 익산공장의 엔플라 컴파운드(EMC) 생산능력도 연산 1만8천톤에서 4만5천톤으로대폭 증설, 최근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LG측은 『이미 세계 여러의 엔플라업체들로부터 기술제휴를 제의받을 만큼 세계수준의 품질을 확보한데다 이번에 대대적인 설비증설에 이은 양산으로 세계 최대의 PBT수지메이커인 미국 GE社 등과 본격 경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LG화학은 또 장기적으로 고내열성 및 고강성의 특성을 갖춘 고성능 엔플라제품을 개발하고 신규 고분자함금(폴리머알로이)소재 개발을 위한 중장기연구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00년까지 총 5백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 84년 엔플라의 상업화에 성공한 이래 주력제품인 PBT·폴리아세탈(POM)·EMC 등을 비롯해 3백여종의 각종 엔플라를 생산,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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