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업체가 여름용인 에어컨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4계절 상품으로 만들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삼성전자.만도기계 등 주요 에어컨업체들은 그동안 부가기능이었던 공기청정기능을 에어컨의 주력기능으로 채택,에어컨을 4계절용 공기조절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수요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가정용 에어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을 첨가해 4계절용 실내공기조절기로 사용할 경우 수요가 크게 늘 것이란판단에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한 패키지에어컨 "그린캡"에 전기집진방식공기청정기를 채용했다. 이 제품은 봄, 가을 및 겨울에 냉기토출구를 닫으면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로 동시 형식승인을 받아 공기청정기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고급형 룸에어컨에 플라즈마방식의 공기청정기능과실내공기오염 감지센서를 채용해 수요확대를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공기청정기능과 관련, 별도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앞으로 출시될 전모델에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만도기계도 공기정화기능을 생산하는 6개모델에 채용할 계획이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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