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유통이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의 휴대전화 「뉴리더」 판매에 본격 나섰다. 선경유통(대표 李仁相)은 최근 모토로라와 휴대전화의 독점판매계약을체결하고 보급형 휴대전화 「뉴리더」(모델명 DPC 650)를 전국 대리점에 출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뉴리더」는 지난 2월 1일자로 65만원이던 설비비가 폐지되고 20만원 보증금제로 변경된 된 후 특히 저가형 휴대전화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는데 부응해 모토로라가 개발한 30만원대 보급형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휴대전화에서 활용도가 낮은 자동응답기능과 무음진동기능을 없애는 대신 원터치 다이얼기능을 보강,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콜1·콜2에 입력했다가 필요시 버튼만 누르면 통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전화기·충전기·어댑터·배터리로 구성돼 있는 이 제품은 가로 1백60㎜,세로 60㎜, 두께 22㎜로 무게는 1백29g이다.
선경유통은 휴대전화 판매를 계기로 앞으로 이동통신기기 유통사업을 대폭확대하는 한편 전문 유통망 구축을 서두를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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