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에츠반도체가 아시아지역의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 말레이시아에 이어 대만에도 생산거점을 설치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신에츠는 대만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8인치 웨이퍼공장을 건설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총90억엔이 투자되는 이 공장은 대만정부 산하 신죽과학공업단지내에 건설되며 내년 7월부터 월5만장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생산능력을월15만장으로 증강하는 동시에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에츠는말레이시아의 현지법인 및 대만의 현지자본과의 공동출자 형태로 웨이퍼의제조판매합작사 대만신에츠반도체를 설립했다. 자본금은 10억대만달러이고신에츠 및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이 각각 35%, 나머지는 대만기업이 출자했다.
이미 미국.영국.말레이시아에서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는 신에츠가 대만에생산거점을 신설하는 것은 말레이시아 거점과의 연계를 통해 아시아지역의반도체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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