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쓰비시전기가 미쓰이물산과 협력, 중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중국의 전자업체 사통집단공사와반도체합작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사는 이달중 합작사를 설립하고 북경시에 반도체조립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미쓰비시는 현재 대만에서 반도체 전공정처리공장을합작으로 건설중인데 중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은 처음이다.
약 1백억엔을 들여 건설되는 합작공장에서는 미쓰비시의 일본내 생산거점인고치공장과 사이조공장에서 생산한 ASIC(주문형반도체), 마이컴등을 조립생산한다.
내년 5월부터 월간 5백만개 규모로 양산에 들어가고 98년 후반기에는 월산규모를 1천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한 제품에는 모두 미쓰비시브랜드를 사용하며 일부는 사통공사가 중국 현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합작사 미쓰비시사통집성전로공사는 자본금 3천5백만달러로 설립되며 출자비율은 미쓰비시가 60%, 사통이 30%, 미쓰이가 10%이다. 이 합작사는 앞으로설계부문 설치와 98년 전공정공장 건설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미쓰비시는 현재 약6천억엔 규모로 추정되는 중국의 반도체수요가 오는2000년에는 약1조6천억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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