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AST, 중국시장 "적극공세"

【홍콩=뉴스바이트특약】그동안 중국 PC시장에서 선두그룹을 유지해 오다최근 컴팩 컴퓨터나 IBM등의 경쟁업체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AST리서치가 이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ST의 이얀디어리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홍콩을 방문, 중국시장에서의 새로운 전략수립과 그에 따른 점유율 확대의지를 표명했다. 디어리 회장은 AST가중국시장에서 단명하는 업체여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그동안 선전해 왔지만이 시장의 막대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수요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강조했다.

이을 위해 AST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 중국 이용자들에게 좀 더 적합한 컴퓨터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그 제품은 펜티엄급 기종이 될 것이며 앞으로 이 시장서 경쟁제품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디어리회장은 말했다.

그는 또한 그동안 신제품 적기 출시의 실패가 침체의 주인이었다는 점을중시, 오는 4월에는 1백33MHz 펜티엄 노트북PC를 다른 업체들보다 한달 앞서출시함으로써 이 시장에서의 기선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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