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원장 유호민)이 지난 2년동안 추진한 중소기업 디자인지도사업이 성과를 거둬 모두 7백58개 업체가 디자인 상품화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디자인포장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94년부터 지난 2월말까지 중소기업을대상으로 주선한 디자인 진단 및 지도개발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시도한 1천3백30여개 업체중 56%에 해당하는 7백58개 업체가 디자인 상품화에 성공한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매출액이 30%이상 늘어난 업체는 1백28개에 달해 디자인 개선작업이중소기업 매출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포장개발원은 지난 2년동안 중소기업 디자인 지도를 위해 국내 대학교수및전문회사 디자이너 3백50명과 외국인 2백35명을 초빙, 중소기업의 디자인상품화를 적극 지원했다.
포장개발원은 올해도 중소기업디자인 지도와 자금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물류및 포장표준화에까지 지도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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