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CD롬을 비롯,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등차세대 영상 음향기기의 핵심부품인 "광디스크용 픽업"의 자체 개발에 성공, 오는 5월부터 양산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약 3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3년여 만에 개발한 이 제품이 레이저 다이오드(LD).포토 다이오드(PD).회절격자.IC 등 광학계를 일체화하는 데 성공, 소형 경량에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립 조정이 가능한"제4세대 광픽업"이라고 설명했다.
대우는 특히 이번에 신제품의 제조기술은 물론 생산설비와 라인까지 자체개발, 원가 및 생산성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해 양산 돌입과 함께 세계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우는 주안공장내에 연간 50만개 규모의 자동차 CD용 광픽업 생산시설을갖추고 오는 5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CD롬 및 오디오용 광픽업의 생산에도 나서는 등 생산품목 및 규모를 해마다 늘려 오는 2000년까지 연간 3천6백만개를 생산, 세계 수요의 12%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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