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한국산 VCR에 대한 덤핑조사가 종료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반덤핑 자문위원회를열어 그동안 실시된 한국 및 싱가포르산 VCR와 핵심부품에 대한 반덤핑혐의 조사결과 덤핑마진이 매우 낮고 최근 역내수입이 격감하고 있음을 들어조사를 종료하기로 결의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EU역내 산업협의체인 "DRUM"도 한국산 및 싱가포르산 VCR 및 관련부품에 대한 반덤핑제소를 완전 철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EU집행위는 한국산 및 싱가포르산 VCR에 대한 반덤핑조사가 종결되었음을 1~2주안에 관보를 통해 공식선언할 예정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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