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오는 8일로 만료되는 한국 및 일본산 D램 반도체에 대한반덤핑조치 일시정지기간을 3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브뤼셀무역관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26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장안을 EU 이사회에 제출했다.
EU가 한국 및 일본산 반도체에 대한 반덤핑조치 정지를 추가 연장하려는것은 D램의 수요증가로 한국 및 일본산 반도체의 실제 수출가격이 양국이 EU에약속한 최저 수출가격을 웃돌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U는 지난해 6월9일 한국 및 일본산 D램에 대한 반덤핑조치를 9개월간 일시정지키로 했으며 곧 열릴 EU 이사회에서 이번 연장안이 통과될 경우 한차례에 한해 반덤핑조치 일시 정지기간이 3개월간 추가 연장된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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