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미국의 보잉사는 약 40억달러를 들여 기존의 보잉 747 점보여객기를 개량한 747-600.와 747-500. 등 2종의 슈퍼 점보여객기의 개발및 생산에 착수, 오는 2000년께 고객들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지난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747-600.기는 승객 5백명을 태우고 7천8백마일을 비행할 수있고, 4백30인승 규모의 747-500.기는 8천5백마일을 각각 논스톱으로 비행할수 있다는 것이다.
또 747-600.는 기존 747-400 여객기에 비해 좌석규모가 약 20%정도 증가,승객 5백명을 태울 수 있어 세계 최대이고 747-500.는 승객 4백30명을 태우고기존 747기의 항속거리보다 1천마일 추가운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잉의 경영진들은 이 같은 개량형 기종의 개발을 빠르면 올 여름께, 늦어도올 연말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보잉과 에어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3개국 항공사는 이미 5백50~8백인승규모의 슈퍼 점보여객기의 개발 및 생산을 검토했으나 엄청난 개발비용과이의 수요가 빈약할 것이라는 결론에 따라 이 개발안을 포기하기로 합의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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