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호기자
케이블TV 종교채널인 불교텔레비전(btn.대표 태응)이 개국 1주년과 5월의석가탄신일을 맞아 불교신자 가입자 확보를 위한 총력지원에 나섰다.
btn(채널 32)은 지난달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이달 7일 대구와 14일 인천에서 해당지역 종합유선방송국(SO) 영업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계가입자 확대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내달중 서울 및 기타지역의 설명회를개최하고 오는 5월24일 석탄일을 전후해 전국 사찰 및 불교신자들을 가입자로 유치하기 위한 총력지원을 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불교TV는 최근 SO가 해당지역내에 위치한 사찰 및 불교단체를케이블TV 시청자로 전환시키기 위해 영업활동을 펼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할예정이다.
특히 btn은 대부분의 SO들이 사찰이나 교계단체를 가입자로 확보하기 위한영업을 실시할 때 스님이나 불교계의 문화에 익숙하지 못해 영업이 원활하지못한 점을 감안해 "불교계 가입자 확대방안 제안서"와 "SO 관내별 사찰 및신행단체 목록"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이와 함께 SO가 관내 홈패스 구역내 미가입 사찰을 파악, 불교TV로 연락하면이 사찰에 대해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각 사찰의 신도를 가입시키기 위해사찰측과 협조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불교TV는 당초 대한불교 조계종을 비롯 26개 종단과 2만여명의 불교신도가 주주로 참여한 설립취지를 살려 주주를 대상으로 가입신청서를 직접발송한 뒤 회수된 신청서를 해당 SO에 전달할 예정이다.
불교TV는 이밖에도 올 한햇동안 *불교계 가입자 확대를 위한 SO와의 연대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법회.주요 행사일 등 대규모 사찰 행사에 SO와 공동으로 영업하며 *불교TV 가입안내 홍보물 및 판촉물을 제작, 지원하고 *불자를 대상으로 불교TV 시청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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