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전자레인지의 전자파 차폐성능을 정량분석할 수있는 시뮬레이션툴과 이를 검증하는 성능측정시스템을 개발했다.
LG전자는 지난 94년 하반기부터 지난해말까지 총 6억5천만원을 들여 서울대 기초전력 공동연구소와 러시아 IAP연구소 공동으로 전자레인지 도어부의 전자파 차단장치(Door Choke)설계에 응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툴과 이를검증할 수 있는 성능측정시스템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툴은실물을 사용한 반복실험을 통해 도어부의 전자파 차단성능을 분석했던 기존방식보다 제품설계시간을 절반이상 줄이고 불량률도 크게 감소시켜 생산성을46%가량 높일 수 있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에 상용화한 시뮬레이션툴과 성능측정시스템을 이용해 도어패널(도어부 외곽을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구조물)이 필요없는 일체형 도어(One piece No panel Door)를 개발했으며 총 10여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다.
LG전자는 이 도어를 내수용은 물론 수출용제품에 채용해 가격경쟁력 향상과 함께 제품차별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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