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노벨상 꿈나무를 찾아라"

이택기자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지역사회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각종 장학금 및입사 우선권등이 부여되는 "노벨 드림상"을 제정,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2000년대 한국을 이끌어나갈 인재의 조기 발굴 및 지원한다는취지로 경기도 이천소재 20여개 중.고교의 수석 졸업예정자중 학교측 추천과자사의 심사를 거쳐 수상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장호공업고등학교의 수석 졸업자인 손학일군을 비롯, 이번에 노벨드림상을수상하는 학생들은 일반대학 진학시 2백만원, 고교 진학시에는 20만원이 각각 지급되는 등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장학금이 제공되며 졸업후에 본인이이회사에 입사를 희망할 경우 우선권이 부여된다.

센서전문업체인 태평양시스템(대표 정승모)은 지난해 개발한 고응답성 Q칩서미스터를 비롯, 각종 서미스터 및 조립제품의 수출비중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평양시스템은 자동차용 부온도계수(NTC)서미스터소자의 국산화로 대만.홍콩시장에서 지명도가 높아짐에 힘입어 해외업체들로부터 수출의뢰가 잇따르자 최근 당초 계획했던 8억원규모의 수출계획을 20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올 하반기 수출물량 증가여부에 따라 이를더욱 확대 조정할 방침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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