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형 공공공사의 설계도면을 청사진에서 CD롬으로 바꾸는 방안을추진키로 했다.
조달청은 정부발주 대형공사 설계도면의 표준화를 앞당기고 종합행정전산망구축관련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빠르면 올하반기부터 설계.시공 일괄방식공사입찰에 사용되는 설계도면을 CD롬으로 제출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를 위해 대한건축사협회나 엔지니어링협회 등 관련단체의 의견을종합, 상반기중으로 구체적인 실시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조달청은 설계도의 CD롬화가 이뤄지면 현재 구축중인 행정종합전산망으로수요기관과 민간업체를 연결해 각자의 사무실에서 공사입찰과 계약을 시범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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