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소프트페라이트 업체인 삼화전자는 올해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높고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모니터용 편향요크(DY) 및 고압변성기(FBT)코어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삼화전자는 모니터용 코어부문을 올해에도 계속 강화하고 충남 금산소재제3공장의 신규가동 등에 힘입어 올해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예상되는데도 불구, 전년(8백50억원)대비 17.6% 늘어난 1천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고 5일밝혔다.
삼화전자는 이를 위해 오는 8월 금산공장을 본격 가동, 모니터용 DY코어전문생산공장으로 육성하는 한편 기존 제1,2공장은 생산라인의 합리화 등을통해 모니터용 코어 중심으로 재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삼화전자는 올해 설비증설`3공장신설`환경설비 등에 2백억원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소프트페라이트 업체들의 무한 경쟁시대에대비,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팀제를 더욱 보강하는 차원에서 조만간 조직개편도 단행할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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