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남한 가전업체로는 처음으로 북한에서 컬러TV를 생산할 것으로알려졌다. 5일 정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LG전자가 제출한35만달러 상당의 TV테스터 등 TV생산설비의 대북 반출을 정부가 승인했으며, LG전자는 이에 따라 북한에서 본격적으로 컬러TV를 생산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대북진출이 그동안 경제외적인 변수로 성사단계에서 무산된 사례가 적지 않았음을 감안해 앞으로 북한에서 생산할 제품종류나 생산시점에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생산물량은 연간 2만여대이며차츰 생산량을 늘려 갈 방침이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위탁 가공의타당성 조사를 통해 지난해 북한에서 시험생산한 20대의 컬러TV에 대해 성능을 점검한 결과 국내 판매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북한에서 생산하는 컬러TV에는 "골드스타"라는 상표를 부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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