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너코리아, 생산 전제품 "CE마크" 부착

근접센서 전문업체인 레시너코리아(대표 박종구)가 이달부터 생산하는 모든제품에 유럽통합규격인 CE마크를 부착한다.

레시너코리아는 세트업체들의 CE마크 부착요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응,독일의 레시너사와 연계해 이달부터 자기회사가 생산하는 모든 근접센서 및광센서 등에 CE마크를 부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의 기술제휴선인 독일 레시너사는 CE마크의 관할.감시기관인 독일BAPT의 허가를 받아 최근부터 생산제품에 CE마크와 함께 EC의 규정 양식에의한 제품설명서를 발행하고 있는데 레시너코리아도 이 회사와 협력, 동일한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CE마크를 부착케 됐다.

CE마크는 유럽연합(EU)이 소비자 안전을 명목으로 제정, 이를 획득하지 못한제품은 EU지역에 유통될 수 없도록 규정한 유럽통합규격으로 내년부터는부품을 포함한 저전압 기기류에까지 이 마크의 부착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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