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연구의 중심이 될 가칭 "한국영화연구소"가 설립된다.
한국영화연구소 설립 준비모임(대표 이용관 중앙대교수)은 전국 대학의 영화학과 교수 및 평론가, 감독.제작자.영화배우 등 영화계 종사자, 그리고 각계의 전문인 등 1차 발기인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31일 밝혔다.
영화연구소는 앞으로 *영화정책 및 영화산업 관련자료 수집.정리 *영화연구 프로젝트 기획.추진 *전문연구서 및 정책대안 홍보용 대중교양서 발간*영화관련 토론회 및 교양강좌 개최 등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화연구소는 1백만원 이상의 설립기금과 회비를 납부하는 각계의전문인을 발기인으로, 또 일정액 이상을 기부하는 단체 및 개인(특별후원은1백만원 이상, 자료후원은 10만원 이상)을 회원으로 영입할 방침이다. 전화(02)318-7188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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