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전문업체인 인켈(대표 최석한)이 해외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인켈은 29일 영국공장에 이어 중국 현지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그동안의 소극적인 해외영업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으로올 매출목표를 지난해 대비 38% 신장한 1억8천만달러로 늘려잡았다고 29일밝혔다.
인켈은 해외 상권확보와 지역별.거래처별 시장점유율을 증가시켜 지속적인고성장을 추구하고 품질 및 기술우위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 "Sherwood"라는자사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로 했다.
인켈은 이를 위해 "World Top 10" 진입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성장성이높은 기종에 개발의뢰를 집중하는 한편 기종별로 "World Top 5" 모델을 최소1개 이상 선정해 집중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중국 등 고성장지역을 집중공략함과 동시에 미국.유럽 등 규모가 큰 시장의 상권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동구권을 비롯한 신시장개척과신규 우량바이어 발굴에 적극 나서고 회사매출액의 3%를 현지 대리점 마케팅활동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마케팅 파트를 신설해 과학적인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전문가를 육성, 현지 상담기회를 확대하며 바이어의 불만해결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 운용하는 한편 향후에는 CES를 비롯한 해외 전자쇼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출품목도 대폭 확대해 기존의 리시버 및 CDP.카오디오 등 단품위주에서 벗어나 뉴캐슬 리시버시리즈와 미니컴포넌트, 카오디오 및 HomeTheater 시리즈로 리시버와 스피커를 매치시킨 각종 시스템을 주요품목으로수출할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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